경포가시연습지는 북쪽으로는 시베리아 캄차카반도에서 남쪽으로 호주, 뉴질랜드까지 여름철새, 겨울철새, 나그네새들이 계절에 따라 오가는 곳으로서 매우 귀중한 서식처라 할 수 있다. 경포호에 찾아오는 철새와 텃새, 나그네새는 112종이나 된다.
우리나라보다 고위도 지역에서 번식한 후 겨울에 먹이를 찾아 남하해 오는 종으로 대부분이 무리를 이루며 대형조류가 많다.
비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큰고니
흰비오리
민물가마우지
뿔놀병아리
큰기러기
청둥오리
우리나라보다 저위도 지역(주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월동을 하고 우리나라를 찾아와 여름에 둥지를 틀고 번식에 들어가는 종들로 대부분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소형조류이다.
검은댕기해오라기
개개비
물총새
꼬마물떼새
우리나라보다 고위도 지역에서 번식을 하고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월동하는 종으로 주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관찰된다.
장다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물수리
계절의 변동에 따라 이동하지 않고 1년 내내 머무르는 종이다.
원앙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
경포가시연습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습지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에게 독특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특히 습지식물은 일차생산성이 매우 높아 상위 먹이사슬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정수식물로는 갈대, 줄, 애기부들, 질경이택사, 물달개비, 새섬매자기, 골풀, 세모고랭이, 노랑꽃창포, 쉽싸리, 물억새, 며느리배꼽이 살고 있다. 침수식물인 말즘, 이삭물수세미, 나사말, 붕어마름 등도 있으며 부유식물로 개구리밥, 좀개구리밥, 통발, 생이가래와 같은 다소 생소하지만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이 가시연습지의 생태를 이루고 있다. 부엽식물로는 가시연꽃 외에도 노랑어리연꽃, 마름, 수련 등이 서식하고 있다.
갈대
고마리
마름
가래
개구리밥
수련
이삭물수세미
참통발
흑삼룡
바다와 강 그리고 산으로 둘러 쌓인 자연의 도시 강릉에는 다양한 동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삵과 수달을 비롯해 너구리, 족제비 그리고 고라니 등이 자연의 도시, 강릉의 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삵
수달
너구리
족제비
